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어받은 역전 (문단 편집) ==== 현재3 - 가을의 궁전 (야하리) ==== 로직체스 이후, 야하리는 자신이 쌍둥이자리 조각상 앞에서 꼼짝할 수 없게되었다며 얘기하지만 미츠루기는 이걸 교정해준다. 애초에 "가을의 궁전"에는 쌍둥이자리상이 있을 수가 없고(12성좌 중 가을의 성좌는 물고기자리, 염소자리, 양자리, 물병자리가 있다.) 미츠루기는 "겨울의 궁전"에 있던 쌍둥이자리상을 실제로 봤기 때문이다. 의외로 야하리는 이를 쉽게 받아들이며 자신이 본 '변신'이 환영이 아니란 거에 안심한다. 미츠루기는 '변신'이 대체 뭘 의미하는지 물었고, 야하리는 [[화려한 역전|또 다시]] 기괴한 스케치를 보여주며 당시 목격한 조각상의 모습이라고 설명하며, '''조각상이 피눈물을 흘리면서 하반신이 물고기 모습으로 변신하는 형상'''에 무심코 비명을 질렀다고 한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야하리가 목격한 조각상은 물고기자리'''였던 듯하다. 그런데 '''야하리는 왜 물고기자리를 쌍둥이자리로 착각한 걸까?''' 이 때 마침 이토노코로부터 현장에 들어와도 된다는 연락을 받고 일행은 가을의 궁전에 들어가게 된다. 가을의 궁전에서 수사했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이토노코의 수사 중 다 쓴 가스버너가 발견되었다. 발견 시 부리가 뜨거웠던 걸로 보아 누군가 쓴 듯. * 유독가스는 물고기자리 상의 유리케이스 덮개를 열어서 발생했다. * 이토노코가 말했던 뿔이 달린 동물의 조각상은 염소자리 상이다. 수사 당시, '''이 조각상에 빛나는 천이 씌워져 있어 황소자리와 착각'''했다고. * 야하리가 본 '변신'도 '''물고기자리 상의 하반신에 씌워졌을 빛나는 천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 방 안의 다른 조각상에는 유리케이스 자체가 빛나는 천으로 씌워져 숨겨져 있었다. 천을 벗기자 물병자리 상과 양 자리 상이 보인다. * 전체적으로 방을 볼 때, '''가을의 궁전은 겨울의 궁전과 비슷하게 변장시킨 듯'''하다. 미츠루기 일행도 본격적으로 수사해봐야겠다고 하던 찰나, 미카가미와 이치야나기가 또 다시 등장한다. 이치야나기가 담당 검사인 듯하며 그는 야하리가 이 사건의 범인이라고 주장한다. 그 근거는 유독가스가 발생한 원인에 있다고 하는데 미카가미에 의하면, '''유독가스는 "흐네파지움(요쿠아리움)"과 "골로보넨(토드메사슨)"이라는 2종류의 약품이 섞였기 때문에 발생했다'''고 한다. "흐네파지움"은 일용품으로도 쓰이는 붉은 액체로 물감이나 세제 등에도 포함된 --흔해빠진-- 약품인 반면, "골로보넨"은 "극약 콜카닥X"라는 백색 약의 주성분으로 위험한 약품이라 --마시면 골로 보낸다는 거-- 입수하기는 무척 어렵다고 한다. 이치야나기의 주장에 따르면, 유독가스의 원인인 "흐네파지움"은 물감에도 쓰이는 성분으로 물감을 가진 야하리가 범인이라고 한다... 당연하지만, 유독가스 발생에 있어 핵심은 '''"골로보넨"을 어떻게 입수했는가?''' 이다. "흐네파지움"을 구하는 경로따위는 간단하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는 야하리를 몰기에 무리가 있다는 것. 여기서 미카가미는 다른 포인트로 접근을 하는데, 야하리가 제1발견자라는 점에서 가을의 궁전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즉, 아직 야하리에 대한 용의를 지울 수는 없다는 것. 거기서 미츠루기는 지금 중요한 건 그것보다 '''적색의 흐네파지움과 백색의 골로보넨이 섞인 방법'''이라고 받아친다. 그러면서 그 가능성의 하나로 야하리의 스케치를 보여준다. 스케치에 나타난 피눈물이 곧 흐네파지움이라 주장하고, 물고기자리 케이스 옆에 흘러나온 분홍 액체를 보여주며 '''케이스 내에서 약품이 섞여 유독가스가 발생한 것'''이라 주장한다. 하지만 미카가미는 이 스케치는 용의자가 그린 것이기에 간단하게 신용할 수는 없다고 한다. 그러고 정확한 증거를 위해 수사하겠다며 미츠루기 일행을 쫓아내려 한다. 이 때, 야하리가 --쿨뷰티 누님에게(...)-- 잠깐 기다려달라며 말하지 않은 게 떠올랐다고 한다. 내용인 즉슨, '''가을의 궁전에 들어가려 할 때 자물쇠가 걸려서 못 들어갔고 안에서 피해자가 쓰러져서 나왔다'''는 것. 시가라키도 처음 왔을 때 가을의 궁전에 자물쇠가 걸려있었다고 증언하면서 야하리의 말에 신빙성이 생기고, 야하리는 용의를 벗어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